전국 각 대학의 201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일정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전북도교육청이 전북지역 중·고교를 대상으로 현수막이나 학교 홈페이지를 통한 특정 대학 합격 홍보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도내 모든 중·고교에 발송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특히 도교육청은 지난 2012년 국가인권위원회가 내놓은 권고를 인용하며, 학교에서 직접 내거는 것 뿐 아니라 동문회 등이 현수막을 게시하는 것에 대해서도 자제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