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진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공공시설물 내진율을 50%까지 높이는 등 내진보강사업을 확대·강화키로 했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공공시설물 내진보강대책을 올 연말까지 수립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도는 “이번 계획은 중기계획인 제2차 공공시설물 내진보강기본계획(2016~2020년)을 구체화해 내진보강 사업 추진관련 세부계획을 작성하는 것”이라면서 “해당 사업소와 14개 시군 등이 수립한 계획을 토대로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