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 전북문인협회장 전북문학관장에 선임

 

전북문학관 신임 관장으로 안도 전북문인협회장이 선임됐다. 임기는 2016년 1월부터다.

 

안 신임 관장은 전북문학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전북문학 조명 사업과 문인 및 문단 창작활동 지원사업, 문학축제 등 다양한 기획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전북문학의 맥을 이어갈 문인 양성기관으로 문학교육사업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안 관장은 “전북문학관을 도민과 문인이 즐겨 찾는 ‘창작의 산실’, ‘문학 사랑방’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인이자 아동문학평론가로, 한국아동문학회 부회장과 국제펜클럽 전북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전북대 평생교육원과 기전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한편 그동안 전북문학관은 수탁기관인 전북문인협회가 문학관사업위원회를 통해 관장을 선출해오다 이번부터 전북문인협회 회장이 겸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