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난 28일 청주 오송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역복지사업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1500만원을 받았다.
지역복지사업 시행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는 복지역점사업 9개 과정에 대해 매년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복지사업에 대한 시행결과를 공모 평가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 수상해 오고 있다.
완주군은 그동안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열악한 근로환경과 과중한 업무량, 낮은 임금수준 등을 해결하기 위해 3개년 처우개선 중기계획을 세우고 조례 제정과 지원협의회 구성, 소통간담회 시설종사자 해외연수 등에 1억5000만원을 투입해 9개 사업을 추진해와 주민친화적 현장행정 수범사례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