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미약하나마 힘 보태 행복"

윤재구 무주 부군수 이임

“아름다운 자연, 태권도원, 반딧불축제를 기반으로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에 매진하고 있는 무주군에 미약하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정말로 행복한 시간 이었습니다.”

 

무주군 윤재구 부군수가 1년 5개월여 무주에서의 부단체장 생활을 마감하며 지난 소회를 밝혔다.

 

지난 31일 진행된 이임식에서 윤 전 부군수는 “함께 하는 힘이 세상에서 가장 큰 힘이라는 것을 믿으며 무주군에 왔던 게 바로 엊그제 일 같다”며 “몸은 비록 여러분을 떠나지만 마음은 늘 여러분 곁에 남아 응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윤 전 부군수는 1978년도에 공직에 입문, 전라북도 감사관실, 문화관광국, 대외소통국, 행정지원관 등의 요직을 거쳐 무주군 부군수로 취임한 후 골드프로젝트 추진과 내도리종합개발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용역, 한국무예산업진흥원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한 것을 비롯해 태권도원 진입도로 확장 등 무주군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를 주도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 스타일로 인정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