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결혼이주여성 소방안전도우미 위촉

▲ 정읍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소방안전도우미를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읍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지난달 30일 정읍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의사소통 어려움으로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와 외국인 결혼이주여성 등에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방안전도우미’를 위촉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외국인 인구 증가 추세에 따라 외국인의 소방안전수요도 확대되고 있는만큼 정읍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소방안전도우미를 위촉하게 되었다.

 

이날 위촉된 ‘소방안전도우미’2명은 소방활동 중 외국인(결혼이주여성 포함)과의 통역이 필요한 상황에서 2년간 통번역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박현규 소방관은“소방안전도우미 위촉으로 외국인도 불편 없이 양질의 119서비스를 제공 받는데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