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아침, 새로운 기대와 희망을 담은 해가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2016년은 60년 만에 찾아온 병신년(丙申年), 붉은 원숭이의 해입니다. 옛이야기나 그림에 원숭이가 자주 등장했던 것은 원숭이의 지혜와 끼를 본받고자 했던 조상들의 뜻이었겠지요. 보다 활기차고 도전적인 새해가 되길 바라는 듯 부안 원숭이학교에서 한 원숭이가 큰절을 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