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에서 목련 나무가 꽃봉오리를 틔웠습니다. 아직은 추운 겨울이 많이 남은 걸 아는지 목련 꽃봉오리는 털 옷을 입고 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추위에도 봄이 올 거라는 희망을 안고 기다리는 목련처럼 2016년 새해 희망을 간직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