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에 부임한 하성용 부군수(57)는 “개인의 열정과 창의, 팀워크가 조화를 이뤄 행정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주민을 향한 현장행정이 제대로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부군수가 될 것”이라고 각오를 피력했다.
또 관광무주 건설을 위해 덕유산과 무주구천동 등 천혜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관광공사, 전북도, 전주시와 공동으로 특화된 마케팅을 추진하는 한편 2017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체류형 관광을 유도할 수 있는 중대형 숙박시설과 대기업 연수원 유치 등에 대한 의지도 보였다.
정읍 태생으로 1979년 공직에 첫발을 들인 하 부군수는 전라북도 기획실 혁신기획팀장과 교육지원담당, 도의회 총무담당, 산업경제전문위원, 문화관광국 관광산업과장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