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동 불신 벗어나 능동적 자세를" 임실군 2016년 시무식

▲ 4일 임실군은 시무식을 열고 새해 군정에 대한 다짐과 각오를 다지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4일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시무식에서“환골탈태의 비장한 각오로 군정발전에 매진하자”고 역설했다.

 

심 군수는 “그동안 우리 공직자들은 복지부동이라는 비난을 많이 받아왔다”며 “이제는 불신을 떨쳐내고 능동적인 자세로 새로운 변화를 일으켜야 할 것”을 주문했다.

 

심군수는 특히“임실은 농업이 주업인 만큼 희망농업을 가시적으로 창출해야 하고 활력을 되찾는 지역경제 구축에도 앞장서야 할 것”을 강조했다.

 

또 군민의 행복한 삶을 제공하는 맞춤복지를 실현하고 품격있는 교육과 문화의 고장으로 거듭나도록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호소했다.

 

심 군수는 “올해는 민선 6기 들어 주요 사업들이 결실을 맺고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모든 군민이 신뢰하는 공직자로 새롭게 태어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