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자율방재단 소속 박미자 팀장이 군산시 방재활동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상으로 국민안전처장관상을 수여하는 겹경사를 이뤘다.
군산시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008년 8월 발족해 그동안 관내 재해위험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방재예찰과 복구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2015년에는 단원들의 자질향상과 직무능력 강화를 위해 5회에 걸친 전문교육을 수료했으며,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복구활동에 필요한 양수기, 분무소독기, 엔진톱 등 30여종의 장비를 갖췄다.
또한 지난 5월에는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등 42개소에 대해 소독을 실시했으며, 8월에는 선유1구 옥돌해안 기름유출 제거작업과, 11월 폭설시 도로 등 36개 장소에 쓰러진 나무를 제거해 시민불편해소 등 재해복구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