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지역 이웃돕기 온정 이어져

고창 성송교회(목사 박헌배)는 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2만원을 성송면에 기탁했다.

 

성송교회는 6년째 성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외에도 매주 30여 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고 겨울이면 20~30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목욕봉사를 실천하는 등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랑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고창군 재무과 김형연 경리팀장은 지난 해 ‘고창사랑 인구늘리기’에 동참해 최우수 개인표창과 함께 받은 시상금 5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군 희망복지팀에 기탁했다.

 

또한 육군 제8098부대 2대대는 십시일반 모은 성금 50만원을 지역 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군에 기탁했으며, 군 공무원노조도 사랑의 열매 저금통으로 모은 성금 40만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