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결과 외형적 이미지는 대부분 ‘큰 키’의 ‘유행에 민감한 정장’ 옷차림의 남녀 직장인을 떠올렸다. 직업은 그룹사별 주요 사업 분야 특성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내면의 이미지는 동일 조사를 한 2011년에 비해 ‘권위적’이고 ‘보수적’이라는 이미지가 높게 나타났다.
대학생들은 그룹사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그룹 대표의 이미지와 성향’(38.2%) 그리고 ‘그룹의 주요 사업 분야’(36.3%)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고 답했다. 이외에는 ‘매체를 통한 광고’(14.9%)와 ‘언론의 기사’(6.3%) 영향을 받는다는 답변이 소수 있었다.
각 기업별 대표이미지는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
△ 삼성, 큰 키의 ‘지적으로’ 보이는 30대 초반 남성, △ 현대자동차, 근육질 체형의 ‘보수적으로’ 보이는 30대 초반 남성, △ SK, ‘자율적으로’ 보이는 정장차림의 20대 후반 남성, △ LG, ‘대중적인’ 이미지의 20대 초반 남성, △ 롯데, ‘보수적인’ 이미지의 20대 후반 판매서비스직 여성, △ 포스코, ‘남성스럽고 강인한’ 인상의 30대 후반 보통 체형의 남성. 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