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직원들과 봉사자들이 시무식을 대신해 4일 전주 꽃밭정이 노인복지관에서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형민 기자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4일 오전 10시 전주시 평화동 꽃밭정이 노인복지센터에서 적십자사와 전북혈액원 임직원, 적십자 봉사단원, RCY(청소년 적십자) 단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 어르신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시무식 대신 이뤄진 이날 봉사활동 기금은 직원들이 모은 80만원으로 조성됐고, 떡국 재료로 쓰일 떡은 RCY 단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120kg의 쌀로 만들어졌다.
적십자사 전북지사는 매년 시무식 봉사활동을 전개, 소외계층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의미있는 시무식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