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4일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금리를 인하해 총 160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800억 원, 경영안정자금 750억 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50억 원 등 총 1600억 원 규모다.
올 전북도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의 경우 업체당 최대 13억 원(전략산업기업 16억 원)을 지원하고, 기업 부담 금리를 종전 3.7%에서 2.0%로 1.7%p 내린다.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업체당 최대 10억 원을 지원하고, 기업 부담 금리를 기존 2.7%에서 1.0%로 1.7%p 낮춘다.
경영안정자금은 업체당 3억 원(일자리창출기업 및 유망중소기업 5억 원)을 지원하고, 기업별 금융 신용도에 따라 시중은행 금리를 적용해 일반기업은 2.0%, 일자리창출기업 및 유망중소기업은 3.0%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