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 故 하반영 화백 작품전

▲ 故하반영 作‘안개 낀 바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분관인 장미갤러리에서 ‘동양의 피카소’로 불리던 故 하반영 화백의 ‘매일, 새로움을 느끼다’ 작품전을 오는 2월 14일까지 개최 한다.

 

이번 전시는 故하반영 화백이 군산시에 기증한 작품 중 자연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정물화, 풍경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주제로 전시하고 있다.

 

하반영 화백(1918~2015)은 7세때 수묵화를 그려 천부적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이후 국내외에서 민족과 자연을 소재로 한 그림을 그려왔다. 개인전 50회, 해외 초대전 10회, 국제전 150여회를 개최한 하반영 작가는 2013년 군산시에 작품 100점을 기증하여 군산시민 뿐만 아니라 많은 관람객들에게 그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