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에는 관내 예비 고교생 40명이 참석하며, 1박2일로 진행된다.
5일에는 진로진학캠프로 오리엔테이션, 포트폴리오 작성, 자기소개서, 모의면접, 이야기 콘서트 등 자기진로를 설계 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6일에는 남원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특강과 함께 주요 문화유적지인 만복사지와 남원향교 탐방과 국악의 성지에서 국악체험도 진행된다.
시는 이번 캠프를 통해 고교생활 시작 전 자신의 진로진학에 대한 조기 탐색 기회와 또래 학생들이 서로의 진로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지역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통해 내 고장 애향심 고취도 기대된다.
양성모 시 교육체육과장은 “진로진학 전문가와 함께하는 캠프를 통해 학생 개개인을 위한 진로활동과 목표에 따른 진학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 고장 남원의 역사와 문화를 통하여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학창시절의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