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병무청(청장 김장호)은 2016년 입영대상자부터 현역병 모집제도가 일부 변경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육군 기술행정병의 경우 자격·면허가 필요 없는 야전공병 등 4개 특기를 일반병(징집병)으로 전환하고, 1차 평가요소에 신체등위 대신 고교 출석률이 신규로 반영된다.
해군·해병·공군 모집병은 1차 전형 평가요소에 성적을 폐지하고, 자격증과 전공을 추가 반영했다.
또 육군에서만 운영하던 맞춤 특기병제도를 해군과 공군으로 확대한다. 이밖에도 지원자의 합격가능 예측 자가진단시스템을 구축해 본인의 세부 배점내역 확인은 물론 이전 제도와 비교해 합격 여부도 예측해 볼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