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5사단·전북경찰청 통합방위작전 공조 합의

▲ 육군 35사단은 5일 임실에 있는 35사단에서 전북지방경찰청과 ‘군·경 통합방위작전 향상방안’을 위한 회의를 열어 공조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

육군 35사단(사단장 최창규)은 5일 전북지방경찰청과 ‘군·경 통합방위작전 향상방안’회합을 열고 향토방위 수호에 적극 공조키로 약속했다.

 

35사단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합에는 김재원 청장과 주요 간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작전 수행체계와 상호 임무 및 역할, 상호지원 등이 설명됐다.

 

또 현재의 안보상황과 관련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이 예상되는 테러에 대비키 위해 상호 공조체계 확립방안도 제시됐다.

 

최 사단장은 “35사단은 도민의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경찰청과 긴밀한 협조기관”이라며 “올해 실시하는 모든 훈련에도 유기적 협조체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청장도 “경찰의 가용자산을 최대한 활용, 유기적인 정보공유와 통합된 상황조치를 통해 도민안전에 총력을 쏟는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