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5사단(사단장 최창규)은 5일 전북지방경찰청과 ‘군·경 통합방위작전 향상방안’회합을 열고 향토방위 수호에 적극 공조키로 약속했다.
35사단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합에는 김재원 청장과 주요 간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작전 수행체계와 상호 임무 및 역할, 상호지원 등이 설명됐다.
또 현재의 안보상황과 관련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이 예상되는 테러에 대비키 위해 상호 공조체계 확립방안도 제시됐다.
최 사단장은 “35사단은 도민의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경찰청과 긴밀한 협조기관”이라며 “올해 실시하는 모든 훈련에도 유기적 협조체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청장도 “경찰의 가용자산을 최대한 활용, 유기적인 정보공유와 통합된 상황조치를 통해 도민안전에 총력을 쏟는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