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이중근 총재 취임

▲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이 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6기 동계 태권도평화봉사단 발대식 겸 총재 취임식을 연 가운데 신임 총재로 추대된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신임총재에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취임했다.

 

재단은 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중근 재단 총재를 비롯해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12명의 신임이사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6기 동계 태권도평화봉사단 발대식 겸 총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 총재는 “우리의 훌륭한 문화유산인 태권도를 세계인과 함께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국기 태권도를 알리는 민간외교관이란 사명감을 가지고 희망을 나누고 봉사를 실천 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113명의 봉사단원들은 7일부터 30여 개국에서 두 달여 동안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수련, 한국어 교육, 한류문화전파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