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6일 이형택(51·사법연수원 24기) 성남지청 차장검사를 전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로 발령하는 등 고검 검사급 560명의 인사를 13일자로 단행했다.
신임 이형택 차장검사는 고창 출신으로 전주 영생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5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인천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지검 검사, 광주지검과 부산지검 부부장 검사, 전주지검 남원지청장, 법무부 통일법무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 대구지검 형사1부장,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또 전주지검 군산지청장에 김형길(50·24기) 수원지검 부부장 검사, 정읍지청장에 김영현(48·29기)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검사, 남원지청장에 김영기(金寧基·45·30기)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검사가 각각 전보됐다.
김영기(金榮基·49·27기)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장과 이문성(48·29기) 광주고검 검사, 양동훈(41·30기)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검사는 전주지검 부장검사로 자리를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