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출신 출향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향 발전을 다짐하고, 우의를 다지는 ‘2016 신년하례회’가 7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에 있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신년하례회에는 송하진 지사, 송현섭 재경도민회장, 김관진 삼수회 회장,서창훈 전북일보사 회장, 이철승 서울평화상 문화재단 이사장, 김원기 전 국회의장, 이연택 전 새만금위원장, 한광옥 국민대통합 위원장, 한덕수 전 국무총리, 정세균 더민주당 상임고문,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조남조·유종근 전 지사, 정운천 전농림부장관, 김정숙 전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김한 JB금융지주 회장을 비롯, 도내 출향인 1000여명이 참석한다.
전북일보사(회장 서창훈)와 재경전북도민회(회장 송현섭), 삼수회(회장 김관진)가 공동 주최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내빈소개, 축사, 자랑스런 전북인상 시상에 이어, 장학금 전달, 건배제의및 덕담 순으로 진행된다.
송하진 지사와 서창훈 전북일보회장, 송현섭 재경전북도민회장, 김관진 삼수회장 등은 이날 인사말과 축사를 통해 전북이 다시 한번 웅비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은 물론, 출향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대동단결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제12회 자랑스런 전북인 상 시상식에서는 공공부문 이석현 국회부의장님과 경제부문에는 조시영 대창그룹 회장이 수상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외무고시에 합격한 정읍 출신 김수연씨(서울대 정외과) 등 11명에 대한 장학금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