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0시께 완주군 봉동읍 용암리 모 약품회사에서 폐수오존처리장치가 폭발해 회사 건물 일부가 붕괴됐다.
이날 폭발로 공장 건물 481㎡ 중 240㎡ 붕괴되고 오존발생기 2대가 파손돼 소방서 추산 3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화학물질 유출 등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 당시 공장 직원 양모씨(40)가 굉음에 크게 놀라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별다른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