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생활체육회 회장 선거에 송하진 도지사가 단독 후보로 등록했다.
10일 도생활체육회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제13대 도생활체육회장 후보 등록 서류를 접수한 결과 송 지사가 유일하게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 오전 11시 도체육회관에서 개최되는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단독 후보로 등록한 송하진 도지사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될 전망이다.
전문체육을 담당하고 있는 전북도체육회의 회장인 송 지사가 도생활체육회장으로 선출되면 양대 체육단체 회장을 겸임하게 됨으로써 현재 추진되고 있는 체육단체간 통합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