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청회에는 심민 군수와 설동섭 치즈농협장을 비롯 최낙빈 낙우회장 및 유가공업체 등 관계자와 낙농가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군은 지역특화사업의 기반인 낙농산업과 유제품 가공, 체험관광 등을 지속성장 가능사업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치즈를 특화한 체험관광 활성화 방안은 6차산업을 설정하고 관광임실을 부각, 국내 치즈산업의 선도적 역할도 제시했다.
이에 앞서 군은 그동안 임실치즈의 낙농특구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아울러 주민과 낙농가, 치즈관계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토론회에서 심군수는 “낙농특구로 지정되면 임실치즈의 브랜드 가치는 물론 다각적인 사업으로 연계된다”며 “이는 임실군민에 카다란 선물로 다가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동섭 치즈농협장은 “낙농특구의 조속한 추진으로 낙농가는 물론 군민 전체가 경제적 혜택을 입을 수 있도록 성공적인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