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부귀면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인암마을에 거주하는 이석근(63세) 전 용담면장은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였다.
또한 오산마을에 거주하는 진종섭 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12년부터 꾸준히 연탄을 매년 500장씩 기부해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부귀면 주민자치위원들은 320만 원을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36가구에 현금과 직접 만든 반찬을 나누어 주는 봉사를하였다.
또한 부귀면 청년회원들은 38개 마을 경로당에 귤 1상자씩을 ,부귀면 의용소방대원들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7가구에 각각 백미 40㎏을 전달했다.
이정열 부귀면장은 “꾸준히 이어지는 온정의 손길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