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농어촌 초·중학생 멘토링…전북교육청, 겨울방학 맞아 실시

전북도교육청이 1~2월 겨울방학 기간에 대학생과 전북지역 농어촌 거주 저소득층 초·중학생들을 멘토-멘티로 엮어 멘토링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8일, 희망하는 초·중학생을 전국 대학생과 엮어 기초 및 영어 학습, 특기적성 지도,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멘토링 사업은 내달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생들은 1명 당 5명 가량의 초·중학생을 맡아 주 2~3회씩 정기적인 멘토링을 실시한다. 학과장 추천서가 필요하며, 참여 대학생들에게는 월 30만원 이하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연중 실시하는 멘토링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