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병무청(청장 김장호)은 3대(代)가 모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병역 명문가’ 신청을 다음달 19일까지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병역 명문가란 1대 할아버지부터 2대 아버지 및 아버지의 형제, 그리고 3대인 본인 및 본인의 형제, 사촌형제까지 가문의 모든 남자가 현역 등으로 군복무를 마친 가문으로 3대째 남성이 없는 경우에는 여성 한 명 이상이 군복무를 마친 경우에도 해당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제적등본 및 가족관계증명서(3대 가족 확인 가능 자료), 군 복무확인서 등이며 가까운 지방병무청 민원실에 방문하거나 우편이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병무청은 전국 최고 병역 명문가 20가문을 선정해 5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병역 명문가로 선정되면 인증패 및 인가증을 교부하고 병무청 홈페이지 ‘병역 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영구 게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