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학당에는 동학농민혁명 관련 도서와 동아시아지역의 근대사 관련 도서 등이 비치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매주 수·금요일에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공예체험과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한 인형극, 엽서 보내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재단 관계자는 “기념관을 찾는 방문객의 교육 및 체험공간으로 녹두학당을 마련한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