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임실치즈 판촉행사 성황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임실치즈 판촉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지난해 10월 이후 약 3개월 간 판매점들의 총 매출이 약 3억원 가량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전북경진원은 전주 한옥마을 내에 입점한 임실치즈 판매점을 대상으로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매출이 줄어든 점을 고려, 매달 한 차례 씩 10여 일 간 상품 할인 등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만큼 전북경진원은 향후 수혜업체들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판촉에 반영하는 체계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전북경진원 관계자는 “한옥마을 내 각 임실치즈 판매점과 협의를 통해 체험형 프로그램까지 연결될 수 있는 6차 산업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