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물

▲ 김영창 作 (1910~1988), 정물, 캔버스에 유채, 45.5×37.9cm, 연도미상
흰색과 자줏빛 소국이 한아름 꽂혀있는 정물. 단정한 필법이 주조를 이루고 있고 밝은 마무리 붓질이 화면에 생기를 더하고 있다. 화백은 항상 평범한 대상을 비범한 기법으로 재구성한다.

 

△김영창 화백은 국전 초대작가와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전주에서 박병수, 이순재와 함께 동광미술연구소를 개설하여 후학을 가르쳤다.

 

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