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해 이적한 선수들을 대체하기 위해 사이클 국가대표 유범진 선수 등 3개부 6명의 신규 선수를 영입하는 등 선수단 전력을 보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영입된 선수 중 유범진 선수는 전국체전 MTB 종목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발군의 기량을 갖춰 같은 종목의 권진욱 선수와 함께 올해 각종 대회에서 메달 획득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태권도부도 제28회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단체 1위를 차지한 김준협 선수 등 국가대표급 선수 1명과 신인 선수 1명을 영입했으며, 수영부도 신인 선수 1명을 영입했다.
윤재신 전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선수들의 동계훈련 및 전지훈련을 강화하는 한편, 경기력 향상과 과학적인 훈련시스템을 도입해 올해 열리는 각종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에서 전주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