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우송학원(이사장 송현섭·재경전북도민회장) 서영여자고등학교(교장 김동규)가 2016년도 신입생 입학고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영여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8일 실시된 2016학년도 고입선발고사에서 180점 만점을 받은 김하연(정읍여중 3년)양을 비롯해 170점 이상자 17명, 160점 이상자 35명 등 우수한 학생들을 대거 유치했다.
이는 2014년 덕산학원에서 우송학원(이사장 송현섭)으로 재단이 교체된 후 다양하고도 새로운 교육의 시도와 재단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은것으로 평가받는다.
서영여고는 2015년 학력신장과 인성교육, 진로진학 부문별로 지역과 학교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내실있게 추진해 왔다.
우선 학력신장 면에서는 △창의적 리더십 캠프와 인문학 교실운영 △지역으뜸인재 프로그램을 통한 면접 및 자기소개서 지도 △맞춤형 수준별 교과 교실제 운영 △수준별 심화특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으며 경제, 정치, 문학,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 강의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감성 함양 프로그램(Apple Day) △그린마일리지 운영 △또래학습 공동체 학습 마중물 프로그램 △효체험 행사 △영·호남 교류학습 △KBS 도전 골든벨 △서영 예술제등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을 접목, 실시해 지역과 학부모들의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명문대학 탐방 프로그램 △명품 진학전문가 초빙 1:1 입시 컨설팅 △체험형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직업인 초청강연 △전북대학교 S/G 활동 △다양한 진로관련 자율 동아리 운영 △교과/비교과 관련 경시대회 운영 등 진로진학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심도 있게 진행해 왔다.
김동규 교장은“많은 우수한 학생들이 우리 학교를 지원한 것은 그동안의 재단과 학교의 노력을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인정해 준것이다”며“학생들을 잘 키워 국가와 지역을 위해 큰 일을 할 수 있는 인재들로 키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