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무인민원발급창구 확대

군산시는 12일 민원서류 발급서비스 제고를 위해 올해 무인민원발급창구 2개소(미룡동, 군산연안여객선터미널)를 설치,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인민원 발급기는 신분증이 없어도 지문 인식장치를 통한 본인 확인 후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으며, 평일 낮 시간에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시민이 야간 및 공휴일에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무인민원 발급 창구의 운영 시간은 24시간이며 발급 가능한 서류는 55종에서 66종으로, 일부 민원의 경우 수수료가 관공서 창구보다 50%정도 저렴해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비용 또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에는 미룡동과 소룡동 연안여객선터미널에 각 1대씩을 설치해 해당 주민센터의 민원 분산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