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소통·협력, 지역발전 모색" 이환주 남원시장, 순회 시정설명회 29일까지

남원시는 지난 11일부터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지난해 시정성과를 설명하고 2016년 시정 계획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시정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희망찬 미래를 여는 더 큰 남원, 우리 함께 만들어갑시다’는 슬로건으로 진행하고 있는 시정설명회는 예년의 사전공연을 생략하고, 이환주 시장과 시민들의 대화시간을 대폭 늘려 소통과 협력을 유도하고 있다.

 

또 해당 읍·면·동의 주요 사업과 추진계획을 영상으로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하고 있다.

 

올해 시정설명회에서는 개인적인 민원보다 지역사회의 발전과 시정방향에 대한 질문과 건의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시장은 시정설명회에서 주민들에게 “시정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남원시 발전방향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그동안 일 잘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고, 이러한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남원의 발전과 미래를 위하는 일이라면 열정과 뚝심으로 밀고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남원시 시정설명회는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