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임피면, 기업·단체 성금 줄이어

군산시 임피면은 13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하는 ‘희망2016 나눔캠페인’ 운동을 통해 관내 기업체와 사회단체의 성금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이날 서수 상장곤윗길 소재 덕유패널(주)에서는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3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덕유패널은 조립식 건축 전문업체로 지난 15년 추석명절에도 군산시에 600만원 성금을 기탁하여 저소득 독거노인 및 어려운 세대를 지원한 바 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장애인 30세대에 가구당 현금 10만원씩 지원한다.

 

전종신 임피면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손길이 계속 이어져 상생과 나눔문화의 꽃을 활짝 피어, 저소득 가정의 꽁꽁 언 마음을 녹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