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군수가 군민과 소통·공감하며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고창 건설’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2016년 군민과의 대화’를 13일 시작했다.
박 군수는 고창 부안면을 시작으로 다음 달 초까지 14개 읍면을 찾아 군민들과의 만남을 갖는다.
13일 부안면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는는 이호근 도의원, 이봉희·최인규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각 마을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 명의 부안면민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자랑스러운 군민에 대한 표창, 2015년말 퇴직한 11명의 이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 2015년 군정성과 및 2016년 주요업무 보고, 군정 및 지역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 등 군민과의 대화와 비전 공유를 위한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천연기념물 팽나무 진입로 포장 등 정책건의와 일반건의 5건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가운데 부안면 현안사업인 연기제 수변 테마공원 조성사업과 대동~주촌간 농어촌 도로 개설공사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우정 군수는 “2016년은 민선6기 고창군정의 비전을 본격적으로 실현해 나갈 실질적인 해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와 쉴 수 있고 살기위해 오고 싶은 ‘한국인의 본향(本鄕), 고창’ 을 만들어 군민들에게 더 큰 행복과 희망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군수는 이날 귀농해서 건강먹거리를 재배하며 가공유통 업체로 3대가 직접 경영하는 질마재농장을 방문, 농촌에 활력 주는 기업에 대한 격려와 지동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