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7시50분께 부안군 보안면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목포기점 98㎞ 지점에서 김모씨(24)가 몰던 코란도 승용차가 최모씨(36)가 운전하던 25톤 트레일러를 들이받은 뒤 옆으로 밀려나면서 다른 차선에 있던 25톤 트레일러와 3.5톤 탑차, 4.5톤 화물차와 스포티지 승용차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고 수습으로 인해 이 일대 도로가 2시간 동안 심한 정체를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