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금강라이온스, 태국서 봉사활동

▲ 군산금강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태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성금·성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지구(전북) 군산금강라이온스클럽(회장 오승래)이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해외봉사활동을 태국 결손가정과 고아들에서 펼쳤다.

 

오승래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지난 10일 해외봉사활동의 목적지인 태국 우돈타이 해피하우스를 방문, 배움을 향한 의지와 열정이 강한 현지아이들에게 학용품과 필요한 물품과 성금 300여만을 전달했다.

 

오승래 회장은 “우리에게는 그다지 큰 물품은 아니었지만 그들에게 소중하게 쓰일 것을 생각하니 순간 울컥한 마음이 들었다”며 “낙후 지역에서 제대로 먹지 못하고 맘껏 학용품 하나 써 볼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순수함을 가득 담은 미소로 우리를 환영해주는 어린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돌아온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