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를 위해 18일 지방세 강력 징수 결의대회를 가진데 이어 읍면별로 13개 징수팀 180명을 구성하고 5만 여건에 달하는 체납 자료를 분석하고 차량번호판 영치와 재산 압류, 개별 독촉 등을 강력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도 별동기동대를 상시 운영하면서 자동차 번호판 영치 공매 등을 통해 43%에 달하는 자동차세 체납을 줄이는데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지방세 부과액 1326억원 중 1287억원을 거둬 징수율 97.1%를 당성했다.
전영선 재정관리과장은 “납세 의지가 있는 생활형 체납자는 형편에 맞게 분납을 유도하고 상습 고질 체납자는 번호판 영치와 공매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통해 체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