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1일 사랑의 헌혈 운동 실시

남원시는 오는 21일 시청 주차장에서 ‘2016 동절기 사랑의 헌혈’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랑의 헌혈운동은 최근 추워진 날씨와 겨울 방학 등으로 헌혈자 수가 감소해 혈액부족 현상이 심각해짐에 따라 공무원들이 사랑의 헌혈에 앞장서 사회적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행사는 남원라이온스클럽(회장 김희만)과 함께해 시민의 헌혈 참여율도 높일 예정이다.

 

헌혈을 희망하는 시민은 헌혈 전날에는 과로, 과음을 피하고 충분히 수면을 취해야 하며, 헌혈 당일에는 식사를 하고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헌혈 운동에 참여하는 학생은 자원봉사 4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최태성 남원시보건소장은 “매서운 한파까지 겹쳐 더욱더 고통 받고 있을 환자에게 혈액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사랑의 헌혈 운동에 시민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