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4시25분께 임실군 강진면 학석리 구제역 방역초소 사무실에서 인부 서모 씨(52)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신고했다.
서씨는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서씨가 평소 심장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