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기센터, 면허 취득 지원

앞으로 소형 특수농기계 면허취득이 쉬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용 지게차, 굴삭기, 스키로더 등 소형 특수농기계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면허취득 교육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전문교육학원과 연계해 특수농기계의 조작법과 응급조치 요령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숙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에는 농업인 130명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소형 특수농기계 면허취득 교육비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남원에 거주하면서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 가운데 3톤 미만의 굴삭기, 지게차, 스키로더로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며, 해당 농민상담소에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로 선정된 뒤 전문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수료하면 교육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