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식 시장은 이날 근무자들에게“고생스럽고 힘들겠지만 구제역이 확산되지 않도록 소독과 출입자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람과 차량 이동이 많아지면 구제역에 취약할 수 있으니 끝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주고, 지난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시행되는 전북지역 내 돼지 타지역 반출금지 조치에 축산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제시는 지난 11일 구제역 발생 이후 24시간 방역초소를 운영하고 축산농가 소독을 강화하는 등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