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에는 군산시 김양원 부시장을 비롯해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이봉순 원장 등 지자체, 기업지원기관, 기업 CEO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채사장 작가는 이날 ‘현대인을 위한 현실 인문학’ 이란 주제 강연을 통해 “인성을 갖춘 넓고 얕은 지식이 인문학이며, 넓고 얕은 지식이 효력을 발휘하려면 사람들 사이에 대화의 공통분모가 있어야 한다”며 “바로 그 공통분모가 교양이자, 인문학이며, 모두가 깊이를 추구할 때 선구적으로 얕음의 중요성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 이학진 원장은 “새해 처음으로 개최된 포럼에 많은 기업 CEO님들이 참석하시어 유익한 지식과 많은 정보를 얻기 계기가 되었다”며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시기에 CEO들의 열정과 혁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로, 시와 산학융합본부는 격월마다 국내 저명한 인사를 초청하여 다양한 경영전략을 듣고자 CEO포럼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