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실내체육관 등 유료주차장 4곳 운영시간 변경

종합경기장과 실내체육관 주차장, 건산 1·2주차장의 운영시간이 오는 25일부터 지금보다 1시간씩 늦춰진다.

 

이들 4개 주차장을 유료로 운영하고 있는 전주시설관리공단은 현재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인 이들 주차장의 운영시간을 오는 25일부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변경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단 측은 일부러 유료주차장 마감시간(오후 11시)을 넘겨 출차하면서 요금납부를 회피하려는 얌체 운전자들을 차단해 주차장 이용기회를 확대하고, 심야시간의 효율적인 시설관리 등을 위해 이들 주차장의 운영시간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전주시설관리공단 김신 이사장은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차장을 이용객들의 이용 추세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해 효율적인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