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사업은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등에 필요한 단계별 실습을 통해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하도록 유도, 농촌 활력화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은 재배하고자 하는 품목에 대해 기술과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선도농업인과 약정을 체결해 약정기간동안 선도농가 농장에 입주 영농체험을 하는 실습형으로 진행된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귀농인 연수생을 모집하며, 연수생이 선정되면 선도농업인을 모집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최근 5년 이내 주민등록상 남원지역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이며, 연수희망자는 모집기간에 농업기술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이환중 농촌진흥과장은 “현장실습교육은 귀농·귀촌인이 성공한 선도농가에서 체계적으로 전문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라며 “남원농업발전과 귀농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선도농가와 귀농인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농업기술센터(063-620-8013~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