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군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21일부터 관내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에 들어갔다.
이날 신덕면부터 시작된 건강검진은 질병의 조기발견으로 의료비 절감과 군민의 건강수준을 향상키 위해 추진된다.
이용 대상은 지역가입자이며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와 직장가입자로서 격년제 검진대상자가 해당된다.
보건의료원이 실시하는 1차 검진항목은 기초와 구강을 비롯 흉부방사선 및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등이 펼쳐진다. 또 위암과 간암, 유방암 및 대장암 등은 전주열린병원과 인구보건복지협회전북지회에서 실시하고 1차 검진에서 질환의심자는 2차 검진을 받게 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자신의 건강을 검진하는 기회”라며 “검진시 공복상태를 유지해야 하므로 유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