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과(과장 장인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정읍지역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는 23.3%로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많은 노인들이 고혈압과 당뇨, 치매 등의 만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에 대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유지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경로당 어르신 건강챙겨드리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매년 읍·면·동지역 거점경로당을 선정해 건강검진과 함께 만성질환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는 한편 치매예방을 위한 한지와 원석공예 그리고 발마사지와 신바람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