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2시50분께 임실군 지사면 금평리 양모씨(69)의 돈사에서 불이 나 건물 2동 중 1동(200㎡)을 태우고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돈사 안에 있던 새끼 돼지 400마리가 불에 타죽고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이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35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돈사 내 기계과열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